뉴질랜드 여행 중 VICTORINOX의 Classic Limited Edition 2종 구입을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 VICTORINOX의 Classic Limited Edition, Classic Alox, LEATHERMAN Style 각 1개씩을
더 구입한 뒤 간단한 소개 차원에서 작성한다.
뉴질랜드 여행 중 친구의 카메라에 사용할 SD메모리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가게에서
첫눈에 보고 마음에 쏙 들어서 구입했다.
VICTORINOX Classic SD 모델과 같은 모델인데
외부 페인팅만 다른 모델이다.
VICTORINOX사의 홈페이지를 가보니 무려 Limited Edition으로 팔리는 모델이다.
진짜 한정수량 판매인지는 모르겠지만.
무게는 22g
이것 역시 Limited Edition의 한 종류로 현재 배송중에 있다.
이 모델은 Alox 인데 SD모델과 달리 외부가 알루미늄이며
핀셋과 이쑤시개가 빠져있다.
덕분에 SD모델에 비해 더 얇다.
무게는 16g
LEATHERMAN의 Style 모델이다.
인터넷상의 이미지로 봤을땐 Squirt 정도의 크기로 예상했지만
실제 받아보고선 놀랄정도로 작았다.
무게는 23.1g
Classic 라인 모델이 직사각형이라면
Style 모델은 정사각형처럼 생겨서 더 작아보인다.
Style 모델의 반대편은 알루미늄으로 생각되는 외부에
Blue, Pink, Red, Black 4가지 색상이 있다.
Alox는 중앙에 평평하게 다듬어진 부분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름을 적는곳이라고 소개한곳이 있는데 본사 홈페이지에는 특별히 어떠한 설명이 없었다.
Splatter의 모든 툴
SD 모델과 같은 구성이다.
VICTORINOX의 멀티툴에 들어있는 이쑤시개는 왜 샤프닝을 안하고 넣어주는지 모르겠다.
Intertrack의 모든 툴
Alox의 모든 툴
이쑤시개와 핀셋이 없다.
Style의 모든 툴
나이프, 줄, 일자 드라이버, 가위, 핀셋이 있다.
이쑤시개는 없다.
3종류 4모델의 툴을 펼친 모습이다.
Style과 SD모델, 어쩌면 LEATHERMAN과 VICTORINOX 전체 모델의
차이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점인 나이프의 모습이다.
VICTORINOX의 Pocket Knives 계열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모델의 외부 형태가
위 사진의 Classic 계열의 형태와 같아서 나이프가 저런식으로 나오는데 반해
LEATHERMAN의 멀티툴은나이프가위 사진과 같은 형태와 모양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칼날이 더 커서 안정감이 있고 외적인 모양도 나아보인다.
그런데 Style의 나이프 모양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같긴하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Knives Lock은 없다. 제일 싼 모델이다보니...
옆에서 보면 두께가 다른걸 볼 수 있다.
Classic 모델의 나이프는 툴의 중앙에 위치하고
Style은 한쪽 끝에 치우쳐저 있다.
VICTORINOX의 상위 모델 중툴의 갯수가 많은 모델 역시 나이프가 한쪽으로 치우친다.
확실히 Style의 나이프가 안정감이 있어보인다.
한가지 의문점이라면 왜 나이프가 수납되는 부분에
저렇게 빈 공간을 남겨두었나 하는점이다.
LEATHERMAN의 툴은 열쇠고리도 툴 내부에 수납가능하다.
Style 모델의 핀셋을 수납하는 부분
그런데 저렇게 넣어두면 빼기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VICTORINOX의 핀셋에 비해 조잡한 느낌이다.
Classic, Style, AA 건전지와 크기 비교
Style 모델만 옆으로 돌렸을때
Classic SD 계열 모델과 Style 모델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Classic SD 계열의 경우 (Limited Edition과 Alox) 저렴한 가격(11,000원 네이버 지식쇼핑, 2011년 2월 19일 현재)과
좋은 만듦새가 장점인데 비해
Style 모델은 Classic SD 모델의 2배 가량이며(23,420원 네이버 지식쇼핑, 2011년 2월 19일 현재)
다른 LEATHERMAN 모델에 비해 조잡한 감이 있다는것이다.
크기가 작아지다 보니 툴을 꺼낼때좌우 유격이 생기고 손톱줄과 핀셋의 경우 실망감이 크다.
또한 한쪽은 Skeletool, Freestyle 계열의 디자인인데 다른 한쪽은Juice, Squirt 계열의 디자인으로
약간 난해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다른 툴과 플래쉬 라이트를 소개한다.
몇년전에 구입하여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는
LEATHERMAN의 S2 모델이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외부 페인트가 벗겨지고
가위의 스프링에 이물질이 들어가 장력이 약해진점을 제외하고는 이상이없다.
평상시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Fenix의 LD15
AA 건전지를 사용해서 18650 전지를 사용하는 플래쉬 라이트보다
크기나 무게, 가격면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추가로 2단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LD15는 가벼워서E.D.C가 가능하지만 S2는 쇳덩어리다보니
약간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Style을 구입했으니 이제 LD15와 짝을 이뤄 가져다닐 생각이다.
OHLED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정보로 Dealextreme에서
플래쉬라이트와 LED 모듈을 따로 구입하여 합체(?)한 중형 플래쉬 라이트다.
메이커 플래쉬 라이트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Hi-Mid-Low-Strobe-S.O.S 모드 조절이 가능하다.
18650 전지 2개를 사용한다.
LED 모듈 부분의 사진인데 LED가 5개가 장착되어있어서
중심광이나 주변광이 LED가 한개일때보다 훨씬 뛰어나다.
국내, 국외 플래쉬 라이트 사이트를 많이 돌아다녀보면
최신 LED도 좋지만 다수의 LED가 장착되 있는 플래쉬 라이트의 성능은 어마어마 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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